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UEFA 유로 2020/결승 (문단 편집) == 총평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49072.jpg|width=100%]]}}}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49073.jpg|width=100%]]}}} || 이탈리아는 2010년 이후 이어져온 잉글랜드전 상성을 다시 증명했다. 방심했는지 경기 시작하자마자 실점했으나 후반전에 만회골을 넣고 승부차기까지 몰고 갔다. 그리고 [[잔루이지 돈나룸마]]는 신들린 선방으로 잉글랜드의 4번 주자 [[제이든 산초]] 부터 싸그리 잡아내어 결국 유로 2020 우승을 가져갔으며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실패로 인해 떨어졌던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의 위상을 회복하는데 성공하며 귀환을 알렸다. 잉글랜드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전에는 매우 우세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후반전 전술 싸움에서 완전히 밀렸다. 결국 후반전에 동점골을 내줘 승부차기까지 몰리게 되었다. 잉글랜드는 대대로 승부차기에 취약한 팀으로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에서 콜롬비아 상대로 이긴 것을 제외하면 모든 종류의 대회에서 승부차기 승리를 차지한 기록을 발견하기가 좀처럼 힘든 팀이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승부차기]]에서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전술로, 웬만해서 보기 드문, [[삼연뻥|3연속 실축]]을 초래 하며, 트로피를 이탈리아에게 바친 꼴이 되었다. 연장전 종료 직전인, '''후반 119분'''경에 승부차기 전담 키커로 넣기 위해, 프로 데뷔 13년차인 베테랑급 [[조던 헨더슨]](31세)을 빼고 [[마커스 래시포드]](23세)를, 연이어 [[카일 워커]](31세)를 빼고, [[제이든 산초]](21세)를 투입했다. 결국 래시포드와 산초는 3, 4번 키커로 나와 모두 실축했다. 2번 키커 [[안드레아 벨로티]](이탈리아)의 실축, [[해리 맥과이어]](잉글랜드)의 성공으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잉글랜드]]는 승부차기에서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아마추어팀 감독도 안하는 어처구니 없는 승부차기 전략을 구사하다, 3, 4번, 5번 키커 [[부카요 사카]]까지 연달아 실축하는 보면서도 믿기 어려운 장면을 연출하며 패배했다. 사우스게이트가 경험이 적은 젊은 선수들을 대거 투입한 것이 패착이었는데, 래시포드와 산초는 아예 승부차기 대비용 교체였고 아직 유망주나 다름없는 사카를 무려 5번 키커[* 승부차기에서 기선제압에 중요한 1번키커와 마지막을 장식하는 5번키커는 팀의 베테랑을 내보내기 마련이다. 가장 대표적인 예시가 2002 월드컵 8강 스페인전에서 한국이 1번과 5번에 최고참이었던 황선홍과 주장 홍명보를 내놓았던 것.]로 내보냈다가 시원하게 막히며 명장병이라고 까이고 있다. 사카도 문제지만 래시포드와 산초 역시 승부차기가 경기 첫 터치였다. 골키퍼면 몰라도 필드 플레이어, 승부차기 키커들이면 최소한 터치를 한두번 가지고 감각을 가진채 키커에 임해야하는데 들어가자마자 승부차기가 첫 터치가 되었으니 이것도 상당히 불안한 선택이었다. 게다가 승부차기는 어지간하면 국제대회에서 패널티킥 경험이 풍부한 선수 위주로 짜야 하며 이 역시 관중의 야유를 견디는 능력이 좋은 선수[* [[2006 FIFA 월드컵 독일]] 8강전 독일 대 아르헨티나의 경우 아르헨티나의 5번 키커인 [[에스테반 캄비아소]]가 관중들의 야유 때문에 집중을 못하고 날려버렸고 그 결과 독일이 4강에 진출했다.]를 넣어야 한다. 하지만 [[제이든 산초]]는 [[UEFA 네이션스 리그/2018-19 시즌]] 조별리그가 국제대회 데뷔전이고 [[부카요 사카]]는 한 술 더 떠서 '''[[UEFA 유로 2020|이 대회]]가 데뷔전'''이었으며 A매치 처음으로 차는 PK가 유로 결승전 마지막 키커였으니 어린 선수에게 그 긴장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었다. 이탈리아는 53년만에 '''2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의 이탈리아의 준결승전이 [[UEFA 유로 2000|21년 전 네덜란드전]]의 데자뷰였다면[* 무승부 + 승부차기에서 2골 차이로 상위 라운드 진출이란 점이 같았다, 다만 다른 점은 그 당시는 클린시트였고, 이번엔 1:1이였다.] , 결승전은 [[2006 FIFA 월드컵 독일/결승|15년전 프랑스전]]의 데자뷰였다.[* 당시 이탈리아 대표팀은 24년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었고, 이번엔 53년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었다. 심지어 득점 상황까지 비슷한데 그 당시엔 지네딘 지단에게 전반 7분에 선제골을 먹은 후, 수비수 마르코 마테라치가 코너킥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은 후 승부차기에서 이겼는데, 이번에도 똑같이 전반 2분에 선제골 먼저 먹히고 수비수 보누치가 코너킥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은 뒤 승부차기에서 이겼다. 전반 이른 시간에 실점,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의 득점, 이탈리아의 유니폼색과 상대팀의 유니폼색, 우승 세레모니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칸나바로와 키엘로니 모두 빡빡이라는 점등.]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